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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끌론보다 실제로 '이것'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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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영끌족 많아보였지만 실제로는 적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에서 3억 원 이상 주택을 구매한 20·30세대의 금융 부담에 대한 첫 실증 분석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분석은 이전의 언론 보도와 달리, 실제로 무리한 금융 부담을 진 청년층이 상대적으로 적음을 보여줍니다. 연구는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분석' 최신호에서 홍정훈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원과 임재만 세종대 교수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전체 매수자 중 영끌족은 3.8%에 불과(DSR 40%이상)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진은 20·30세대 중 주택 구매 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 이상인 경우를 영끌로 정의하고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 매수자 중 불과 3.8%만이 DSR 40% 이상으로 무리한 조건에서 주택을 매입했으며, 이는 일반적인 인식과 상이한 결과입니다. 

연구진은 DSR 40%를 초과하는 실제 영끌족 비율이 매우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반적으로 언론에서 제기된 영끌 담론이 과장되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청년층 내 자산 격차와 세대 간 자산 이전이 실제로는 훨씬 중요한 사회적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조명되지 않았다고 비판합니다.

 

대부분 저축 and/or 가족 도움으로 주택 매입

분석에 따르면, 영끌로 분류될 수 있는 청년층은 전체의 소수에 불과하며, 대다수는 자신의 자금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주택을 매입하였습니다. 이는 청년층 내부의 자산 격차를 드러내며, 부모 세대로부터의 자산 이전이 주택 시장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결국 청년 지원과 자산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청년 세대의 주택 구입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과 균형 있는 정책을 개발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자산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청년이 주택 시장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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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벚꽃연금술사님의 댓글

실제로 주변에서 무모할 정도로 영끌한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 영끌족 영끌족 저 단어가 자극적이니까 언론에서 계속 거론하는듯한 느낌적인 느낌?